翻开书,看到了你的字迹
책을 펼친다,너의 필적을 보인다.
那一笔一划,吸引着我的注意
그 또박또박은 나의 주의력을 흡인하고 있다.
清秀的字迹,会是怎样一个人
수려한 필적로,어떠한 이사람을 이겠니?
这缘,因书而起
이 연분,책이 일어난 것이다.
淡淡的一划,圈圈点点
쌀쌀한 한획,점점과원
读得如此认真
대단히 진지한 본다.
坐在你来过的地方
너가 왔던 부분에서 앉다.
或许已无数次和你擦肩而过
혹시 너와 이미 천백번게 놓치었다.
留在纸上的印记
장앞에 계속 있는 도장을
我有幸看到
나는 운 좋게 볼 수 있다.
就这样,读着另一个人读过的书
이렇게,딴사람이 읽었던 것인 책을 읽고있다.
轻轻地,你走了
살살히 너는 갔다.
轻轻地,我也来了
살살히 나도 왔다.
轻轻地,只剩下灵魂的回响
살살히,영혼의 반향가 일만 남았다.
原创作品